자작시 분류/시조227 함양 용추사 함양 용추사 마루 박재성 기백산 정기 담은 끝자락 용추사 새벽 목탁 소리는 용추폭포 낙수 소리를 못 뚫어도 스님의 예불심(心)은 용추골을 에돌아 나를 깨우고 천리로 뻗어 나가서 붉은 해를 솟구친다 data-ke-size="size16"> 2021. 12. 16. 함양 상림숲 함양 상림숲 마루 박재성 백운산 높은 물이 함양 뜰 넘나들 때 큰 나무 옮겨 심어 숲으로 물길 막아 천 년을 홍수 없으니 만년 세월 하리라 2021. 8. 26. 윤회 윤회 마루 박재성이곳이끝이런가힘겹게 흘러온 길파도와어우러져바다로 살렸더니수만 개수증기 되어갈 길 멀다 하노라 2021. 8. 13. 당신 향한 기다림 당신 향한 기다림 마루 박재성 푸르른 잔디 공원 호수엔 연꽃 향기 그곳에 찾아가면 당신을 만나려나 두리번 가슴 설레는 당신 향한 기다림 2021. 7. 28. 간밤의 입맞춤 같아 간밤의 입맞춤 같아 마루 박재성 청아한 아침 햇살 앞뜰에 내려앉아 단아한 무궁화꽃 꽃잎에 입 맞추니 간밤의 입맞춤 같아 새록 달콤 하구나 2021. 7. 27. 꿈마저 함께하며 꿈마저 함께하며 마루 박재성 가슴에 너를 품어 꿈마저 함께하며 이슬로 밥해 먹고 햇살로 안아 주니 세월도 눈을 피하며 발걸음만 재촉하더라 2021. 7. 25. 이전 1 ··· 6 7 8 9 10 11 12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