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가족 벌초 가는 길 by 마루 박재성 2016. 8. 27. 벌초 가는 길 마루 박재성 앞산에 뒷산에 마주 보고 누워서는 아침에는 할머니가 찡끗 저녁에는 할아버지가 찡끗 중천에 솟은 해는 질투에 숨이 막혀 안절부절못하는데 눈웃음 지을 때 곱게 보이라고 땡볕 안고 자란 머리카락 자르고 다듬으러 고향 가는 길 얼른 오라고 새벽 별빛도 찡끗찡끗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자작시 분류 >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상 장부 (0) 2016.10.17 지키지 못해서 (0) 2016.10.17 시가 있는 풍경 (0) 2016.08.19 피로써 지킨 아들 (0) 2016.08.11 수박 껍질 (0) 2016.07.23 관련글 외상 장부 지키지 못해서 시가 있는 풍경 피로써 지킨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