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추억.친구 엉큼한 놈 by 마루 박재성 2016. 8. 10. 엉큼한 놈 마루 박재성 언덕을 오르는 등굣길 책과 함께하는 김치 냄새를 책가방은 안고 다녔다 그러나 그녀는 강아지를 안고 산책을 나온다 상큼한 미소에 인사하며 친구들은 강아지를 쓰다듬는다 그녀를 쓰다듬는다 팔을 가슴을 바라보는 나는 얼굴만 붉어진다 나도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자작시 분류 > 추억.친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향 집 (0) 2016.10.19 시월에는 (0) 2016.10.08 두꺼비집 (0) 2016.08.03 관악산 밑에는 (0) 2016.07.24 친구야 (0) 2016.07.06 관련글 고향 집 시월에는 두꺼비집 관악산 밑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