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추억.친구 고향 집 by 마루 박재성 2016. 10. 19. 고향 집 마루 박재성 이엉 엮어 놓은 지붕 그 하늘에서 호박 하나 뚝 떨어져 늦가을 호박죽 내음이 담장을 넘으면 감나무 까치밥에 목매던 까치가 깍깍 검은 눈빛에 호박죽 담아 가더라 떠나올 때 닫아둔 사립문 호롱불빛 흔들던 바람이 열어 주려나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자작시 분류 > 추억.친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야 (0) 2016.11.04 친구들을 보내며 (0) 2016.10.28 시월에는 (0) 2016.10.08 엉큼한 놈 (0) 2016.08.10 두꺼비집 (0) 2016.08.03 관련글 친구야 친구들을 보내며 시월에는 엉큼한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