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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196

[스크랩] 꽃 한 송이 꽃 한 송이 마루/ 박재성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향기로운 꽃들은 행복을 안겨준다 그러나 당신이 건네주는 꽃 한 송이는 감동을 준다 2016. 11. 28.
풍경문학회 시화 전시회 안내 '풍경있는 시' 카페에서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시와 함께하는 시화가 전시되어 있어 관심 있으신 분들을 초대합니다. 2016. 11. 21.
[스크랩] 11월의 가을비 11월의 가을비 마루 박재성 창밖엔 비가 흐르고 창 안엔 음악이 흐르고 가을이 떠나려 하고 겨울이 오려고 하고 어제는 겨울 오늘은 가을 비가 그치면 내일은 겨울 탁자 위엔 따끈한 커피 한잔 홀짝이는 입술 사이로 검은색 뜨거움이 지나가면 가을인지 겨울인지 아까부터 창밖에 서성이.. 2016. 11. 16.
20161119 동대문역사역 시화전시 2016. 11. 8.
[스크랩] 바람 바람/ 마루박재성 귓불을 간질이는 바람 한 점 그리움 실어서는 어디로 가는 걸까 북으로 향하는 바람길 그곳에는 네가 있겠지 불 꺼진 네 창가에 살포시 그리움 앉혀주면 아침맞이 새소리에 담겨 네 가슴 속에 내 이름 새겨지려나 2016. 11. 6.
[스크랩] 수박 껍질 수박 껍질/마루 박재성 땡볕 밭은 숨 몰아쉬기에도 속으로 들어오는 열풍 때문에 힘겨운 날 서슬 퍼런 칼날에 결을 베였나 쩍 붉은 속 펼치며 겨워 낸 서리꽃 한 다발 어머니의 손에 안긴 서리꽃은 맥없이 사라지고 내 입에는 갈증 먹은 시원함이 낭창낭창 목을 넘어간다 어머니는 자투리.. 2016.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