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196 달을 찾아 달을 찾아 마루 박재성 별빛은 초롱한데 어디 있니 그리움마저 밤 호수에 수장시키려 하니 너를 보며 떠올렸던 고왔던 모습 수줍던 미소가 어두운 호수 속에서 함께 잠들었을까 그리움으로 가슴앓이하는 낚싯대에 눈물 한 방울 찍은 달 먹이 꿰어 드리워본다. 2016. 6. 29. 닭 울음소리에 닭 울음소리에 마루 박재성 여명을 읽는 너의 울음이 하늘에 울리고 나를 울린다 긴 밤 바람 소리 임의 소리가 조잘조잘 나를 간질이기에 눈멀고 귀먹어 행복했는데 아하 혼을 앗아가는 첫새벽 멱따는 울림에 훌쩍 떠나는 임의 발자국에는 나의 눈물만 뭉그러져 있다. 2016. 6. 15. 20150816 을지로 지하도 2016. 6. 12. 201501 동대문역사역 시화 2016. 6. 12. 20160618 을지로지하도 2016. 6. 12. 20160611 인천대공원 다온문학회 2016. 6. 12. 이전 1 ··· 28 29 30 31 32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