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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좋은 시 모음65

[스크랩] 밥 밥 安山 이정용 밥 먹어라. 밥! 먹어야 산다. 밥은 생명에 근원이다. 살기 위해 먹고 먹기 위해서 움직인다. 밥은 보약이다. 다 꺼져가는 생명도 밥을 먹으면 기운을 차린다. 밥 퍼주는 마음은 사랑이다. 삶에 기운을 넣어주는 사랑의 손길이 있기에 나약한 존재도 바로 설 수 있다. 밥은 그.. 2016. 5. 31.
[스크랩] 배꽃 같은 당신 *♤ 배꽃 같은 당신 ♤* 임숙희 어쩌다 보니 나란히 지는 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걸어온 삶의 길에 한숨을 먹고, 웃음을 먹고 어느 것 하나 외면할 수 없는 올망졸망 꽃이 피었습니다 돌아보면 아프지 않은 일이 없고 기쁘지 않은 일이 없습니다 얼마를 더 가야 할지 끝 모를 삶의 길에 가.. 2016. 5. 30.
[스크랩] 女 心 女 心​ ​새벽하늘에 긴 강물처럼 종소리 흐르면 으레 기도로 스스로를 잊는 그런 여성으로 살게 해 주십시오. ​ ​한번의 눈짓, 한번의 손짓, 한번의 몸짓에도 후회와 부끄러움이 없는 하루를 살며 ​ 하루를 반성할 줄 아는 그런 女性으로 살게 해.. 2016. 5. 28.
[스크랩] 행복과 불행 출처 :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서~~~글쓴이 : 어름산이 원글보기메모 : 2016. 5. 28.
[스크랩] 고장 난 가슴 과연 그리움의 끝은 어디쯤일까~! 질긴 그리움으로 명치끝이 아려와 참을 수 없는 오열을 토할지라도 미치도록 사랑했고 또 사랑하기에 행복한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것이다 언제부턴가 고장 난 가슴이 누렇게 곪아 터진 상처 내보인 체 까만 밤을 새벽에게 던져 주노라면 목마른 나의 그.. 2016. 5. 27.
[스크랩] 너에게 묻는다 / 안도현 너에게 묻는다 / 안도현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 시집 <외롭고 높고 쓸쓸한/1994년, 문학동네>중에서 - 2016.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