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추억.친구 친구야 by 마루 박재성 2018. 6. 21. 친구야 마루 박재성 검정 고무신으로 피라미를 쫓다가 볏짚 항아리에 된장을 풀어 물고기 잡을 땐 우린 한 뼘 자랐지 돌을 들어 가재를 구경하다 관악산 가재를 잡아 붉은 탕을 끓일 땐 또 한 뼘 자랐지 너를 만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데 서로의 가슴을 읽고 소주를 나눌 때 우리는 옛이야기를 나누지 옆에 있어서 좋은 친구 우리 많이 컸지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추억.친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이배에 실린 추억 (0) 2018.08.13 관악산 소녀 (0) 2018.07.12 친구네 집 (0) 2018.05.25 소래포구 행상 (0) 2018.04.23 용추골 지우천에는 (0) 2018.04.20 관련글 종이배에 실린 추억 관악산 소녀 친구네 집 소래포구 행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