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시조227 [스크랩] 엘니뇨 엘니뇨 재서엉이 / 박재성 겨울철 따뜻하여 난방비 절약하고 열대의 푸른 과일 맛있게 먹었는데 태평양 해수 온도가 헛구역질한 거라네 2016. 5. 6. [스크랩] 사랑병 사랑병 재서엉이 / 박재성 내 곁에 다가와서 가슴을 떨게 하고 내 곁을 떠나가며 가슴을 애태우니 가슴을 주체 못 하는 약도 없는 사랑병 2016. 5. 6. [스크랩] 가는 세월 가는 세월 재서엉이 / 박재성 말없이 가는 세월 보고만 있었더니 일없이 허송세월 흘러만 가더구나 속없이 바라본 세월 돌아올 줄 모르네 2016. 5. 6. [스크랩] 부슬비 슬피 우니 부슬비 슬피 우니 재서엉이 / 박재성 농익은 밤하늘에 부슬비 슬피 우니 철새의 날갯짓이 힘겨워 보이누나 나래 밑 여린 공간의 그리움도 젖으려나 Ein Kinder Traum 2016. 5. 6. [스크랩] 삭풍이 온다 하니 삭풍이 온다 하니 재서엉이 / 박재성 계절을 돌고 돌아 찬바람 앞세우고 삭풍이 온다 하니 마음이 시려오네 헐벗은 가슴 안에는 바람막이 없구려 2016. 5. 6. [스크랩] 등산 등산 재서엉이 / 박재성 산굽이 산이련가 물굽이 내이련가 산으로 올라가서 물 따라 내려오니 산사람 걷는 마음이 물처럼 부드럽다 사진은 영국신사 / 윤재문(전 청주고 교장)님 2016. 5. 6.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