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계단
마루 박재성
지난밤
헤아리던 추억의 별빛은
내 그리움의 계단을
한 계단 올려놓았고
햇살 지르밟으며
오지 않는 잠을 끌고
너의 산을 오르는 것은
너의 뒷모습을 떨치기 위함인데
멀리
마을 어귀 서낭당길
사람의 그림자가 얼씬거리면
혹여나 하는 마음
허물려는 그리움의 계단은
또 한 계단을 올라가 버리니
아하
어쩌랴
점점 쌓여만 가는 그리움
상사의 아픔이여
그리움의 계단
마루 박재성
지난밤
헤아리던 추억의 별빛은
내 그리움의 계단을
한 계단 올려놓았고
햇살 지르밟으며
오지 않는 잠을 끌고
너의 산을 오르는 것은
너의 뒷모습을 떨치기 위함인데
멀리
마을 어귀 서낭당길
사람의 그림자가 얼씬거리면
혹여나 하는 마음
허물려는 그리움의 계단은
또 한 계단을 올라가 버리니
아하
어쩌랴
점점 쌓여만 가는 그리움
상사의 아픔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