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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분류/그리움

봄비

by 마루 박재성 2023. 4. 11.

 

 

봄비
                마루 박재성


기다리고
기다리던
해갈의 봄비

참고
참았던
그리움의 눈물

봄비 속에
내 눈물 흘려보내고

비 온 후의 맑은 하늘처럼
내 가슴에 찾아온 평온

아마도
그리움의 아픔은 흘러가고
오롯한 사랑만 남아


너를 향한 그리움을 채우며
새로운 기다림을 준비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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