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추억.친구 5월의 향기 by 마루 박재성 2021. 5. 12. 5월의 향기 마루 박재성 멀리 산중에 하얀 섬 아카시아꽃이 보이면 차창을 내린다 그리운 무언가가 있다 어두운 터널로 들어가며 차창을 올린다 코끝에 다가왔다 사라진 그 향기처럼 채 꺼내기도 전에 추억은 차단된다 밝은 빛이 눈을 밝히면 나의 아카시아는 터널 안에 갇히고 만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추억.친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의 길 (0) 2021.07.13 해운대의 밤 (0) 2021.05.13 봄날의 추억 (0) 2021.04.16 친구 (0) 2021.04.15 열일곱 순정 (0) 2021.04.11 관련글 추억의 길 해운대의 밤 봄날의 추억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