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외로움 외로운 밤 by 마루 박재성 2017. 3. 18. 외로운 밤 마루 박재성 어둠이 내린 골목 행인의 발길마저 쉼 하는 시간 아스라이 보이는 별빛 아래 가슴을 관통하는 바람길에 뿌연 연기 들이밀지만 한 모금에 담겼던 넋은 속으로 삼켜지고 허공으로 뿜어내는 아픔 한 줄기 하얗게 몽글거린다 그 좁은 가슴에는 무엇이 있기에 불에 그을린 환각의 넋마저 처절히 울어야 하는가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자작시 분류 > 외로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야겠다 (0) 2017.04.25 그럴 것 같은데 (0) 2017.04.05 홀로 보내는 밤에 (0) 2017.03.10 고독의 시 (0) 2017.03.01 고독 (0) 2017.02.27 관련글 가야겠다 그럴 것 같은데 홀로 보내는 밤에 고독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