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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분류/사랑

눈 속의 기다림

by 마루 박재성 2026. 1. 4.

 

눈 속의 기다림
                        마루 박재성


송이송이
포근히 내리는 눈

손을 뻗어 받아보면
사르르 사라지는 눈

그 위로
또 한 송이

달려오는
너의 힘찬 입김 때문일까
설렘으로 뛰는
내 뜨거운 가슴 때문일까

또르르
자그마한 물방울로 구르는 눈

그 맑은 물방울에
네 얼굴을 그려 넣고
살포시 주먹을 쥐어본다

너는 내 사람
너는 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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