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그리움
마루 박재성
지난여름
애타게 기다리던 가을
다가온 가을의
쾌적함에
여유로움에
그저 감사할 뿐인데
그 가을날의
파래진 하늘이
붉어진 산이
가슴으로 들어오면
그 하늘과
그 산과 어우러져 아름다웠던 추억에서
너의 빈자리를 찾아내어
가을 그리움이 된다
가을 그리움
마루 박재성
지난여름
애타게 기다리던 가을
다가온 가을의
쾌적함에
여유로움에
그저 감사할 뿐인데
그 가을날의
파래진 하늘이
붉어진 산이
가슴으로 들어오면
그 하늘과
그 산과 어우러져 아름다웠던 추억에서
너의 빈자리를 찾아내어
가을 그리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