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거리에서
마루 박재성
추억 하나
그리고 또 하나
마침내 펑펑
하얗게 잊었다 생각했는데
하얀 눈 속에서
펑펑 되살아나는 추억들들
거리로 내몰린 발걸음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
어디로 가든
너에게 사로잡혀 벗어날 수 없을 테니
너도 이렇니
그렇다면
내게 돌아와 줘
하얀 눈 속에서 눈사람이 되어
그리움에 질식하기 전에
눈 내리는 거리에서
마루 박재성
추억 하나
그리고 또 하나
마침내 펑펑
하얗게 잊었다 생각했는데
하얀 눈 속에서
펑펑 되살아나는 추억들들
거리로 내몰린 발걸음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
어디로 가든
너에게 사로잡혀 벗어날 수 없을 테니
너도 이렇니
그렇다면
내게 돌아와 줘
하얀 눈 속에서 눈사람이 되어
그리움에 질식하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