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눈에 문제가 있어서 답방/답글 없이 공개만 합니다
자작시 분류/그리움

밤비는

by 마루 박재성 2024. 1. 4.

밤비는
              마루 박재성


비가 내리고
어둠이 찾아들면
그리움은 내가 된다

물 한 모금
술 한 잔에도
그리움은 가슴이 된다

앉아도 보고
누워도 보지만
그냥 그리움이 된다

불러도 보고
더듬어도 보지만
네가 없으면
그건 그냥 그리움이다

'자작시 분류 >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여행  (0) 2024.01.12
눈 내리는 거리에서  (1) 2024.01.09
뜬금없이  (0) 2023.12.16
하얀 눈이 있는 풍경  (0) 2023.12.13
꿈속의 꿈  (6) 202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