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외로움 6월 목련 by 마루 박재성 2022. 6. 20. 6월 목련 / 마루 박재성 6월에 목련꽃 한 송이를 봅니다 이쁜 척하는 당신의 촉촉한 눈동자에서 긴 겨울 봄을 기다리던 마음으로 기다림 하는 간절함을 6월에 목련꽃 향기를 느낍니다 향긋한 척하는 당신이 머무는 곳에서 맑은 사랑 가득 채우려 비워낸 가슴속 깊고 그윽한 그 향기를 6월에 목련꽃 지는 것을 봅니다 웃는 척하는 당신이 떠나간 자리에서 기다림의 시간 허전함으로 태운 애간장이 흥건한 피눈물로 고인 것을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외로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여자 (1) 2023.01.10 황혼 길 (1) 2022.09.03 내게도 봄은 오려나 (0) 2022.01.13 가을밤에 (0) 2021.10.17 이 밤엔 (0) 2021.04.17 관련글 겨울 여자 황혼 길 내게도 봄은 오려나 가을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