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그리움 시계 소리가 by 마루 박재성 2021. 10. 13. 시계 소리가 마루 박재성 째깍째깍 시계 소리가 이 가을을 갉아먹는다 쪽빛 하늘의 하얀 구름이 가을 산을 붉게 채색하면 당신과 어우러져 뜨겁게 타들어 가고 싶었는데 이대로 이 가을을 흰 눈 속에 차갑게 묻어야 한다니 째깍째깍 시계 소리가 내 가슴을 갉아먹는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비 (0) 2021.10.16 가을 갈대 (0) 2021.10.15 강가에서 (0) 2021.10.12 속 검은 눈물 (0) 2021.10.10 돌아오지 않는 당신 (0) 2021.10.06 관련글 가을비 가을 갈대 강가에서 속 검은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