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그리움 돌아오지 않는 당신 by 마루 박재성 2021. 10. 6. 돌아오지 않는 당신 마루 박재성 갈매기 날아가는 하늘 그 어느 공간에 있으려나 하늘과 닿아있는 수평선 그 어느 선상에 있으려나 물고기 수영하는 바다 그 어느 해저에 있으려나 이름 한 번 불러보면 툭 튀어나올 것 같아 몇 날을 기다립니다 자리 비운 사이에 찾아와 해변을 헤맬 것 같아 종일을 기다립니다 숨 한 번 몰아 쉬면 획 돌아갈 것 같아 숨죽여 기다립니다 돌아오지 않는 당신을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가에서 (0) 2021.10.12 속 검은 눈물 (0) 2021.10.10 가을비 내리는 날 (0) 2021.10.01 가을 일기 (0) 2021.09.28 당신 향한 마음 (0) 2021.09.23 관련글 강가에서 속 검은 눈물 가을비 내리는 날 가을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