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그리움 에스프레소 by 마루 박재성 2019. 7. 31. 에스프레소 마루 박재성 밤비 그 안에 에스프레소의 진한 맛이 흐른다 우산 속에 격한 감정을 감추고 돌아서는 뒷모습 불러야 하는데 소용없는 일이기에 차마 부르지 못하고 보내는 그 씁쓸함이 추적거리는 빗소리와 섞이지 못하고 하얀 잔 속에서 맴돌이한다 비 내리는 어둠 속에서 이별 그날의 후회를 마시고 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닷가에서 (0) 2019.08.04 나침반 (0) 2019.08.01 큐피드 화살, 그 후에 (0) 2019.07.30 빗소리에 (0) 2019.07.27 노을 녘에 (0) 2019.07.24 관련글 바닷가에서 나침반 큐피드 화살, 그 후에 빗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