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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분류/추억.친구

소꿉동무

by 마루 박재성 2019. 7. 2.


소꿉동무
          마루 박재성
어린 시절
푸르른 꿈의 씨앗을
밤하늘에 
소복이 뿌려두고
밤으로 
평상에 누워
눈빛 주며
초롱초롱 키웠었지
나는 
너 같은 신부를
너는 
나 같은 신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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