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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분류/기행

서장대의 밤

by 마루 박재성 2019. 3. 12.

    서장대의 밤 마루 박재성 뉘 오라고 불을 밝혔나 어두운 하늘 그 끝에 보내는 신호 밤길 밝혀 올라가니 팔달사 예불 목탁 소리

      세월 저편 큰 칼 찬 어느 장수의 숨결이련가 서장대 올라서 바라보는 야경은 장수의 호령을 잊었지만 호국의 혼불은 오늘을 지키며 큰 칼 불끈 거머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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