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기행 이슬 국화차(와우정사 천년찻집) by 마루 박재성 2019. 2. 11. 이슬 국화차(와우정사 천년찻집) 마루 박재성 천 번을 데쳤으려나 천 년을 우렸으려나 이슬 머금은 국화의 천 년 이어진 내력 방긋방긋 노란 꽃잎에서 향긋한 향기를 내려 방울방울 맑은 방울에서 달곰한 입맛을 우려 코끝 휘돌리는 꽃 향에 묻히고 입안 감아 도는 이슬에 젖으면 창밖 맑은 하늘에 피어나는 가을 새벽의 들국화 한 송이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로 간 어릿광대 (0) 2019.04.20 서장대의 밤 (0) 2019.03.12 수원화성 여민각 (0) 2019.01.14 눈 오는 날 (0) 2018.12.20 겨울 여행 (0) 2018.12.19 관련글 바다로 간 어릿광대 서장대의 밤 수원화성 여민각 눈 오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