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가족 날고 싶다 by 마루 박재성 2018. 4. 2. 날고 싶다 마루 박재성 달을 삼킨 잿빛 밤하늘에 밤길 재촉하는 저 새는 어디로 가는 걸까 그 끝에 누가 있어 이 밤의 객이 되어 날갯짓에 힘을 주나 밤하늘 바라보며 슬며시 어깻죽지 흔들어 보는 나도 날고 싶다 남으로 남으로 233.29km 그 끝에서 고향 날개 접은 아들에게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무나 (0) 2018.04.03 당신의 손짓 (0) 2018.04.02 부재(不在) (0) 2018.04.01 보름달을 보면서 (0) 2018.03.31 봄볕 포근한 날 (0) 2018.03.30 관련글 아무나 당신의 손짓 부재(不在) 보름달을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