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가족 부재(不在) by 마루 박재성 2018. 4. 1. 부재(不在) 마루 박재성 토요일 숨 가쁨의 시간을 보내다 뭔가 뒷골 허전한 느낌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가쁜 숨의 마침표 앞에 덩그런 빈자리 네가 있던 그 날들과 다른 오늘 또 다른 습관처럼 그 부재를 인식하면서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그 공간에 둥근 달을 앉혀 놓고 불러본다 아들 너에게도 저 달은 그리움일려나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의 손짓 (0) 2018.04.02 날고 싶다 (0) 2018.04.02 보름달을 보면서 (0) 2018.03.31 봄볕 포근한 날 (0) 2018.03.30 멋진 아들 (0) 2018.03.29 관련글 당신의 손짓 날고 싶다 보름달을 보면서 봄볕 포근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