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가족 기다림 by 마루 박재성 2018. 3. 28. 기다림 / 마루 박재성 누군들 하늘에서 떨어진 아들을 얻었을까 몸 아파 낳고 가슴 아파 기른 시간 그래도 행복했고 그래도 정다웠던 순간들 만지면 다칠세라 안으면 터질세라 마음 졸여 사랑했고 마음 바쳐 사랑했다 멀리 그리움 안고 있는 시간 그 마음이 변하였으랴 단지 기다림 하나 안았을 뿐이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볕 포근한 날 (0) 2018.03.30 멋진 아들 (0) 2018.03.29 네 생각만으로도 (0) 2018.03.27 새벽 안개 (0) 2018.03.26 사진 한 장 (0) 2018.03.25 관련글 봄볕 포근한 날 멋진 아들 네 생각만으로도 새벽 안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