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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분류/가족

사진 한 장

by 마루 박재성 2018. 3. 25.



    
    

    사진 한 장 마루 박재성 힘든 훈련으로 격하게 토해내던 네 숨소리가 귓가에 맴돌이하다 사라지더니 반짝 베레모 밑의 너의 눈빛이 빛을 발하는 사진 한 장 너의 미소가 건네주는 안녕이라는 무언의 의미에 가슴 쓸어내리는 밤 한 뼘 성숙해진 네 모습에 푹 빠진 끝 모를 사랑의 열병은 남쪽 저 별빛 아래 충장 신교대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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