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눈에 문제가 있어서 답방/답글 없이 공개만 합니다
자작시 분류/가족

밤에 쓰는 편지

by 마루 박재성 2018. 3. 23.

    밤에 쓰는 편지 마루 박재성 별빛 반짝이는 밤 창밖을 바라보다가 하얀 편지지 위에 그려보는 네 눈빛 보고 싶어 달려가 보지만 굳게 닫힌 문 앞에서 돌아서야 하는 마음이 잡을 수 없는 별빛만큼이나 안타까워 꾸역꾸역 펜 끝으로 게워내는 그리움 눈물 한 방울 떨어지면 지울 수 없어 그 위에 적어보는 마음 한 줄 사랑한다 보고 싶다

'자작시 분류 >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진 한 장  (0) 2018.03.25
그 날  (0) 2018.03.24
충장 신교대에 대한 경례  (0) 2018.03.22
초병의 눈빛  (0) 2018.03.21
부모의 욕심  (0) 2018.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