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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분류/가족

초병의 눈빛

by 마루 박재성 2018. 3. 21.

      초병의 눈빛 마루 박재성 언제 보았는지 모르는 까만 밤하늘에 반짝반짝 무시로 반짝이는 저 별빛에 눈 맞추는 사람 있으려니 헤어짐이 못내 아쉬워 촉촉한 눈망울에서 흐를 듯했던 그 사랑 어리광 시절의 부자유함이 자유려니 하며 천진난만했던 어제가 오늘과 다름은 차가운 밤바람에 입술 적시는 시간 별빛에 어린 촉촉한 그 사랑을 알기 때문입니다 사랑합니다 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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