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그리움 하얀 그리움을 by 마루 박재성 2018. 1. 9. 하얀 그리움을 마루 박재성 어둠 속에서 하늘 병정 수천만이 대지를 점령하려 한다 치열한 전투에서 전의를 잃은 대지 위로 하늘 병정이 내려와 도열을 한다 소복소복 누가 올 것인가 승전의 도열 위로 골목길 가로등 아래 뽀드득뽀드득 정적을 깨우는 발소리가 그리움을 영접하러 간다 지난겨울의 하얀 그리움을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빛 연가(戀歌) (0) 2018.01.16 홀로 걷는 길 (0) 2018.01.12 커피잔 (0) 2018.01.08 조금만 더 (0) 2018.01.05 휘영청 (0) 2018.01.02 관련글 달빛 연가(戀歌) 홀로 걷는 길 커피잔 조금만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