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그리움 휘영청 by 마루 박재성 2018. 1. 2. 휘영청 마루 박재성 밤하늘 달이 되어 휘영청 너의 창을 찾는다 커피 한잔으로 밤을 잊었으려나 뽀얀 얼굴에 가득한 그리움 웃음 띤 미소는 어디 가고 밤하늘 바라보는 눈동자에 어리는 내 얼굴이 휘영청 찻잔에 피어오르는 향은 그때와 같을 텐데 한 잔뿐 찻잔에 빠진 내 얼굴이 휘영청 잔을 들어 입술 마주하면 다소곳이 다가오는 그날의 입맞춤 달콤한 미련인가 씁쓸한 미소인가 찻잔 속에서 이지러지는 내 얼굴이 휘이영청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잔 (0) 2018.01.08 조금만 더 (0) 2018.01.05 동짓날 밤에 (0) 2017.12.30 밤하늘에 쓴 편지 (0) 2017.12.28 서리꽃 (0) 2017.12.28 관련글 커피잔 조금만 더 동짓날 밤에 밤하늘에 쓴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