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그리움 여인이여 by 마루 박재성 2017. 9. 28. 여인이여 마루 박재성 가을바람에 이마를 넓히고 살 고운 햇살에 긴 머릿결 빛내며 먼데 산 바라기를 하는 여인이여 고혹한 가을 하늘을 눈에 담고 누구를 그리는가 혹여나 떨어지는 낙엽 한 장 발치에 체이면 참았던 눈물 어찌하려고 산길 굽이굽이마다 눈길 주어가며 긴 한숨 폭폭 하게 가슴 도려내는가 9월 아직 이른 가을인데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월 밤에 (0) 2017.10.07 9월 밤의 숨바꼭질 (0) 2017.09.30 새벽 비 (0) 2017.09.27 가을밤에 (0) 2017.09.19 가을밤에 (0) 2017.09.18 관련글 10월 밤에 9월 밤의 숨바꼭질 새벽 비 가을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