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그리움 9월 밤의 숨바꼭질 by 마루 박재성 2017. 9. 30. 9월 밤의 숨바꼭질 마루 박재성 밤빛 담은 하늘 총총한 별빛 소곤거리며 하얀빛 구름 위에서 숨바꼭질한다 구름 위로 숨었다가 쑥 나타나는 별빛 바람 술래가 찾아냈다 두 눈 모두고 멍하니 바라보다가 가슴을 지나는 바람이 깊은 곳에 숨어 있던 그리움 하나 찾아낸다 꼭꼭 숨겨두고 싶었던 첫사랑의 눈빛이 별빛을 닮았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흔적 (0) 2017.10.11 10월 밤에 (0) 2017.10.07 여인이여 (0) 2017.09.28 새벽 비 (0) 2017.09.27 가을밤에 (0) 2017.09.19 관련글 흔적 10월 밤에 여인이여 새벽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