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그리움 둥근 달이 by 마루 박재성 2016. 8. 18. 둥근 달이 마루 박재성 둥근 달이 내 마음을 훔쳐본다 아픈 기억으로 헤집어진 모난 마음을 저처럼 둥글어야 좋은데 끌끌 혀를 차며 그리움으로 생채기 난 곳에 하얀 반창고를 붙여 주고는 호오 불어 준다 새살 돋는 소리에 둥근 미소가 저물어 간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자작시 분류 >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밤에는 (0) 2016.09.08 잠 못 이루는 밤 (0) 2016.08.24 백지 위의 눈물 (0) 2016.08.08 시인의 심보 (0) 2016.08.06 바람이 지났을 뿐인데 (0) 2016.08.01 관련글 가을밤에는 잠 못 이루는 밤 백지 위의 눈물 시인의 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