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시/재서엉이 2247 [스크랩] 기차길 기적 소리 울리며 멀리 사라진 자리에 그리움의 끈이 늘어져 있다 저 끝에 네가 있다 2016. 5. 6. [스크랩] 하얀 그리움 쪽잠 자다가 문득 잠을 깨고는 한여름 밤하늘 보이는 평상에 눕는다 별빛 앞으로 처마에서 늘어진 거미줄에 하얀 그리움이 웅크리고 있다 나방의 승무가 멈추길 기다리며 밤으로 밤으로 별빛은 빛나도 기억이 또렷해지는 그리움의 대상은 이 밤이 지나도 오지 않으련가 모로 돌아누워 .. 2016. 5. 6. [스크랩] 만남 띠리 띠리 띠리링 그날도 울렸다 마음 설레이며 그리고 오늘도 울린다 웬수! 2016. 5. 6. [스크랩] 내일은 꿈이 있다 내일은 위대한 왕이 될 것이다 나는 오늘을 사는 게으른 몽상가였다 2016. 5. 6. [스크랩] 여자의 육감 이건 너야 내 뒤에 있는 사람은 나를 안으려는 너 그럼 네 뒤에 있는 사람은 2016. 5. 6. [스크랩] 말이 많으면 초원의 푸르름 위에 말들이 달린다 질주 본능 힘찬 근육의 표출 말들의 향연 수다 본능 망신살의 표출 2016. 5. 6. 이전 1 2 3 4 5 6 7 8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