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산이든 너른 바다든
해 뜰 때든 해 질 때든
빈 웃음이든 참 웃음이든
웃고 살련다
비가 오고
눈이 내리고
태풍이 함께 불어도
웃고 살련다
나도 모르게 웃지 않으면
맑은 네 웃음으로
나를 병들게 해다오
함께 웃으며 죽자
출처 : 풍경이 있는 시
글쓴이 : 재서엉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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