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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분류/사랑

여름별곡

by 마루 박재성 2024. 7. 26.

 

 

여름별곡
                       마루 박재성


뜨거운 햇살
뜨거운 대지
생명의 숨을 헐떡이게 하는
그 뜨거움 속에서

뿌리 깊은 나무의 초록 잎새가
여름별곡을 부르며
속으로 속으로
저마다의
깊은 맛과
그윽한 향을 익혀가듯이

뜨겁게 다가오는
네 사랑의 여름별곡에
내 사랑이
진실되게
아름답게 익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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