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연인
마루 박재성
얼마나 깊은지 모를
바다의 깊이로 사랑하고
얼마나 넓은지 모를
바다의 가슴으로 안아주고
푸른 하늘 맞닿은 수평선
그 끝 모를 영원을 약속하며
너와 나
손 맞잡고 서 있는 바닷가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의 협주에 행복해할 때
끼룩끼룩
갈매기 한 쌍이 불러주는
우리 사랑의 축가
해변의 연인
마루 박재성
얼마나 깊은지 모를
바다의 깊이로 사랑하고
얼마나 넓은지 모를
바다의 가슴으로 안아주고
푸른 하늘 맞닿은 수평선
그 끝 모를 영원을 약속하며
너와 나
손 맞잡고 서 있는 바닷가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의 협주에 행복해할 때
끼룩끼룩
갈매기 한 쌍이 불러주는
우리 사랑의 축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