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눈에 문제가 있어서 답방/답글 없이 공개만 합니다
자작시 분류/그리움

그리움의 섬

by 마루 박재성 2022. 10. 17.
 

그리움의 섬 마루 박재성 언제부터인가 나는 고독한 섬이었다 망망대해 배 닿을 부두도 없고 철새마저도 외면한 그저 나를 두드리는 무의미한 파도 소리만 밤과 낮을 구별하지 않는 언제 올지 모르는 너를 위한 조그만 등대 하나만 밤낮없이 반짝이는 작은 섬이었다

 

'자작시 분류 >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이야기  (1) 2022.10.22
눈물  (2) 2022.10.18
코스모스  (1) 2022.10.14
절규  (1) 2022.10.13
가을보다 가을 같은  (2) 2022.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