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그리움 창밖의 가을 by 마루 박재성 2022. 9. 21. 창밖의 가을 / 마루 박재성 이미 가을은 창문을 두드리는데 이미 가을은 내 가슴에도 찾아왔는데 너에게는 가을이 멀리만 있는 것인가 아니면 너의 가을에는 내가 없는 것인가 홀로 보내야만 하는 가을 비어있는 네 자리에 낙엽 하나 떨어지면 내 가을은 너무 아플 것 같아 조용히 커튼을 내린다 찾아온 가을을 내보내고 고독과 하나가 되어 계절을 잊는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자작시 분류 >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그리움 (1) 2022.09.28 고요한 가을밤에 (1) 2022.09.25 파도는 (1) 2022.09.20 가을 빗방울 (3) 2022.09.15 가을 그리움 (1) 2022.09.11 관련글 가을 그리움 고요한 가을밤에 파도는 가을 빗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