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그리움 가을 그리움 by 마루 박재성 2022. 9. 11. 가을 그리움 마루 박재성 한 뼘 높아진 하늘 네 가슴도 한 뼘 넓어져 그곳에 내가 들어갈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그리움이 쌓이다가 부는 바람에 낙엽 하나 내 가슴에 떨어지면 쌓인 그리움이 와르르 무너지며 아침 이슬 같은 그리움의 눈물 가을 호수에 내려 멀뚱멀뚱 파란 하늘 바라보며 시린 가슴을 두드린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자작시 분류 >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도는 (1) 2022.09.20 가을 빗방울 (3) 2022.09.15 바다에 가서 바다가 된다 (2) 2022.09.08 비 내리는 날 (2) 2022.08.31 가을아 너는 아파 보았니 (4) 2022.08.24 관련글 파도는 가을 빗방울 바다에 가서 바다가 된다 비 내리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