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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분류/그리움

파도는

by 마루 박재성 2022. 9. 20.

파도는 마루 박재성 네가 남기고 간 발자국 파도는 지우고 만다 내 눈에 눈물이 마르기도 전에 너의 마지막 자취는 내 허락도 없이 어찌해 보지도 못하고 내 눈앞에서 사라지고는 다시 나타나지를 않고 발자국을 삼킨 파도는 나의 그리움으로 다가온다 시도 때도 없이 밀려왔다가 너의 발자국으로 사라진다 오라는 너는 오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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