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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분류/그리움

당신 같은 커피

by 마루 박재성 2022. 8. 24.
 

당신 같은 커피 마루 박재성 그리움의 뒤안길을 돌기 위해 밤 커피를 마신다 수많은 추억을 돌아보기에 밤은 짧기만 하다 뜨거운 사랑으로 행복하고 가슴 두근거리는 순간들들 어느 하나 놓치고 싶은 순간이 없다 하나라도 놓치면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야 할 것 같아 당신의 은은한 향기가 필요하다 따뜻한 입술이 필요하다 포근한 가슴이 필요하다 당신 같은 커피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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