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기행 봄날의 화성에는 by 마루 박재성 2022. 3. 15. 봄날의 화성에는 마루 박재성 봄볕에 햇살 내려와 화성 망루에 기대어 돌담과 속삭인다 속닥속닥 봄밤에 별빛 내려와 돌부리에 앉아 화성 성문과 속삭인다 속닥속닥 봄바람 내게 다가와 돌담을 오르내리고 성문을 여닫으며 들은 그들의 이야기를 속삭인다 속닥속닥 봄날의 화성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단다 속닥 속닥 이백 년 이어온 수많은 이야기를 듣노라면 화성의 봄날은 길어져만 가더라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봄에는 (0) 2024.04.16 겨울 여행 (0) 2022.01.25 수원 덕수궁 (0) 2021.05.31 광교 호수공원에서 (0) 2021.05.30 4월 봄 햇살 아래 (0) 2021.04.26 관련글 이 봄에는 겨울 여행 수원 덕수궁 광교 호수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