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시조 매화야 홍매화야 by 마루 박재성 2022. 2. 24. 매화야 홍매화야 마루 박재성 포근한 오후 햇살에 스르르 잠들려는데 불현듯 잠 깨우는 은은한 향기 있어 반가이 창문을 여니 진분홍빛 얼굴 하나 봄소식 기다리며 얼굴빛 붉히고는 꽃잎을 활짝 펼쳐 열 가슴 풀었나니 널 찾는 연둣빛 봄이 걸음 다퉈 오겠구나 그 봄이 오고 나면 속절없이 떠나갈 너 아서라 시간이 없다 널 반겨 나갈 테니 봄 마중 꽃길 위에서 어화둥둥 하자꾸나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활짝 핀 봄꽃 (0) 2022.03.24 IT 강국 (0) 2022.02.28 매화 (0) 2022.02.16 나 홀로 걷는 길 (0) 2022.02.14 세월의 흔적 (0) 2022.02.09 관련글 활짝 핀 봄꽃 IT 강국 매화 나 홀로 걷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