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그리움 별빛 하나 by 마루 박재성 2021. 6. 19. 별빛 하나 마루 박재성 밤하늘 짙어지는 어둠 속에서 그날 밤 함께 바라본 관악산 송신탑 끝에 걸친 별빛 하나 너도 바라볼 수 있고 나도 바라볼 수 있는 서로가 공유할 수 있는 반짝임 하나 가로등 불빛 삼킨 가로수 너머 어둠 속에서 그 별빛을 바라보며 너도 내 생각하기를 바라는 그러다 네가 내 앞에 서 있기를 바라는 간절함으로 걷는 이 발걸음이 온밤을 사르고 사를 내 그리움의 서막이다 오늘 밤에도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님의 향기 (0) 2021.06.29 그대에게 가는 길 (0) 2021.06.24 정말 미안해 (0) 2021.06.17 보고 싶은 얼굴 (0) 2021.06.14 네가 머무는 곳 (0) 2021.06.04 관련글 님의 향기 그대에게 가는 길 정말 미안해 보고 싶은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