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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분류/그리움

갯벌을 바라보며

by 마루 박재성 2020. 2. 5.

    갯벌을 바라보며 마루 박재성 바다 너 떠난 자리 너의 흔적이 남아 너를 쫓아간다 반나절의 헤어짐도 기다리지 못하고 당신 떠난 자리엔 쫓아갈 수 없는 그리움의 아픔만 남아 기다림의 시간 속에서 끝없이 헤매인다 바다가 밀려올 때면 눈물을 밀어 넣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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