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분류/그리움 붉은 단풍나무 앞에서 by 마루 박재성 2019. 11. 7. 붉은 단풍나무 앞에서 마루 박재성 붉은 단풍나무 앞에서 볼이 붉어집니다. 갈바람 단풍나무 흔들면 더 붉어집니다 흔들리던 단풍잎 떨어지면 더 붉어집니다 낙엽이 발치에 닿으면 마침내 붉은 눈물로 흐릅니다 낙엽 위에 떨어진 눈물방울에 그 사람이 있습니다 붉은 단풍나무 앞에서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루 박재성 / 시가 좋아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자작시 분류 >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길이려니 (0) 2019.11.13 쪽빛 하늘에 (0) 2019.11.08 11월의 밤에 (0) 2019.11.03 가을 밤비 (0) 2019.10.29 은행나무 (0) 2019.10.19 관련글 꽃길이려니 쪽빛 하늘에 11월의 밤에 가을 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