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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분류/그리움

달빛 노니는 창가에서

by 마루 박재성 2019. 2. 23.

달빛 노니는 창가에서 마루 박재성 달빛 노니는 창가 유리잔에 담긴 달이 자맥질로 시간을 보내면 슬그머니 잔을 넘어오는 물방울이 너의 눈물이었던지 나의 눈물이었던지 이별 앞에 떨구었던 미련의 흔적이 달빛을 타고 넘어 달을 향해 눈빛으로 다가가면 그곳엔 예전 너의 미소가 방긋한데 아 어쩌랴 너와의 거리가 저만치 멀기만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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